티스토리 초보 몽냥이의 실수로 되짚어 보는

티스토리 수정 시 주의할 점

 

 

 

티스토리 블로그를 최근에 시작한 몽냥이는

늘 PC로 글쓰기를 하고 확인작업을 하는데

모바일은 오늘, 처음으로 티스토리 확인을 했어요.

 

1. 수정후 pc화면과 모바일 화면은 차이가 있다.

 

 

 

하!!

재료 부분의 글씨들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요.

 

 

 

PC 화면으로 들어가니 <소스 재료> 부분의

문장들이 가운데로 정렬이 되어있는데...

모바일에서는 왜 치우침 현상이 나타날까?

 

잠깐, 고민....

 

<소스 재료> 부분을 편집하면서

문장을 왼쪽 정렬, 들여쓰기로

PC화면에서 보이는 대로 수정을 해주었는데....

PC화면처럼 저렇게 정중앙으로 정렬되지 않은 채

들여쓰기만 된 오른쪽 치우침이 되어 버렸네요.

 

 

 

모바일과 PC화면을 함께 보면

확연히 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PC에서 가운데 정렬로 보인다고 해서

모바일에서도 정중앙 정렬로 보이진 않는다는 것

깜놀입니다.

 

PC로 주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PC의 화면과 모바일 화면의 차이점을

미리 인지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2. 태그의 샵(#)이 두 개가 되는 현상

 

초보 티를 내느라 바쁜 몽냥이 입니다;

 

태그를 달때,

카카오 스토리처럼 습관적으로

태그 샵(#)을 달아 입력했습니다.

#간단 샐러드, #갈은 배로 만든 소스

 

 

 

 

발행 후 확인하니 ##이 두 개가 나타납니다.

티스토리에서 태그를 달때는

태그 입력란에 'OO OOO'-이렇게

원하는 단어만 입력하면 되는 것이었네요.

 

두 개의 태그는 검색 시 어떤 영향이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태그 # 두개를 붙여서 검색 하니

몽냥이의 블로그는 나타나지 않네요;

 

티스토리 블로그 발행 전에

미리보기로 반드시 전체를 정확히 확인하자!!

 

 

 

 

 

과일 샐러드 -10분도 안걸려요~

 

 

 

돼지 등심구이와 함께 내는 샐러드에요.

돼지 등심구이의 소스의 재료들과 중복되는 재료들이라

과일만 준비되면 만드는 건 금방 뚝딱 뚝딱입니다.

 

 

 

재료

토마토, 아보카도 각 1개씩, 베이컨         

갈은 배 1/4(고기재울때 갈아둔 배의 나머지)

 

 

 

소스 재료

마요네즈 3큰술, 케찹 1/2큰술

가루 치즈 2큰술, 과립 콘소메 1작은술

 

 

베이컨은 쿠킹 시트에 올린 후

전자레인지에서 40초 구워, 1cm 크기로 썰어 둡니다.

 

 

 

그릇에 갈아 놓은 배 1/4를 넣은 후,

마요네즈, 케찹, 치즈, 콘소메를 넣고 섞어 놓아요.

 

 

 

과일은 모두 1cm 크기로 잘라 둡니다.

 

 

 

잘라둔 과일에 베이컨을 올리고

소스를 부으면 완성입니다.

 

※ 배가 달아서일까요. 소스가 답니다 달아요~

 

갈은 배로 천연 단맛 돼지 등심 구이

 

 

 

돼지갈비로 만드는 요리이지만

생선이든 고기든 뼈 바르는 걸 싫어하는 어른이 있는 우리 집;

게다가 매운맛에 약한 입맛을 가져서

이 등심구이는 평이 좋았어요~

 

 

 

돼지 갈비 대신

 냉장고에 있던 닭 가슴살과 어깨 등심으로 대체했어요.

 

 

 

등심 구이 재료

 

▲ 닭고기, 돼지 고기(갈비 / 저는 어깨 등심을 사용)

▲ 배 간 것 3/4(중 1개를 전부 갈아서 3/4만 씁니다)

▲ 케찹 8큰술  ▲ 중농 소스(우스타 소스) 4큰술

간장 1큰술  ▲ 설탕 1작은술, ▲ 와사비 약간

 

 

 

고기는 듬직, 듬직 크게 썬 후,

한쪽 면은 칼 밑동으로 두들기고 반대 면은

뾰족한 칼 앞 끝으로 콕콕 찌르거나 칼집을 넣어 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고 빨리 익게 하기 위한 밑 작업)

 

 

 

고기가 크고 두툼할 경우 가운데에 칼집을 넣어 반으로 펼쳐주세요.

(전체적으로 비슷한 높이가 되어야 익는 시간이 같아져요)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지방을 잘라 제거했어요.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

(배즙, 간장, 설탕, 중농 소스, 케챱)

만들어진 소스에 고기를 넣고, 30분 정도 상온에서 재워 두세요.

 

 

 

프라이팬에 고기를 올리고

뚜껑을 덮은 후 5분 정도 중불에서 구워 주세요.

 

 

 

반대편도 뚜껑을 덮고 구워 주세요.

단, 약불에서 5분 정도, 타지 않도록 지켜봐 주세요.

 

 

 

표면을 구운 후에는 남아있는 소스를 붇고

양면을 섞어가며 굴려 줍니다.

꺼내기 직전에 와사비를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굴려 줍니다.

(와사비의 맛과 향이 살게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주세요.)

 

 

 

저는, 반나절을 냉장고에서 재웠는데

어깨 등심도 딱딱하지 않고 먹기 좋았어요~

 

※ 설탕은 줄이면서도 배로 자연 단맛을 낼 수 있고,                     

   고기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하니 배 간 것은 꼭 넣어 주세요.

 

※  맛나게 먹었으나 케찹의 단맛이 앞서서,                                

    다음엔 케찹의 양을 줄여서 만들어 봐야 겠어요.                  

10분 요리-돼지고기 숙주 찌기

 

찜, 하니 웬지 거창하게 느껴지는 데

소금, 후추 간으로 프라이팬에서 쪄내는 소박한 일품이에요.

 

 

 

숙주는 상하기 쉬워서 잘 쟁여 두지 않는데,

이날은 숙주 2봉지가 냉장고에 있어서

한가지 반찬 정도 더 있으면 좋겠다 싶을때

가끔 만들던 숙주+돼지고기 찜을 해봤습니다.

요리 하수인 저도 후다닥 손쉽게 만들 수 있어요.

 

 =재료 (2인분 기준)=

숙주 (200g), 돼지고기 200g(불고기용, 또는 삼겹살 /저는 小間切れ사용),

소금, 후추 약간, 맛술 1-2 큰술

 

(이날 사다 놓은 생돼지고기가 없어서,

양념해 두었던 돼지고기를 사용했어요.)

 

 

 

프라이팬에 숙주를 올립니다.

(숙주에서 수분이 생기므로 기름칠은 안해요.)

숙주 위에 소금을 살짝만 뿌려 주세요.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익혀요.

 

 

 

2분 정도 익힌 후, 고기를 올리고

고기에 소금 후추를 살짝, 맛술을 뿌려주어요.

(고기는 간격을 벌려서 올리면 뭉침을 방지할 수 있어요.)

 

 

 

뚜껑 덮고 2-3분 정도 약불에서 익힌 후

고기가 빛깔이 변할 즈음 

뚜껑 열고 숙주와 고기를 휘리릭 저어서 익혀 줍니다.

단,

뚜껑 덮고 오랫동안 프라이팬에 맡겨두시면

고기가 질겨지거나 뭉쳐요.

(사진 찍는다고 시간을 지체했더니,

숙주도 좀 타고, 고기는 친한 척 한 덩어리 되어 있음,

젓가락으로 분해 작업해 줬어요. ㅎ)

 

다음날

집에서 먹은 밥 대신 술 안주로 한자리 차지ㅎ

 

다이어트의 적들은 다 모였다ㅠㅠ

 

영양도 섭취하고 포만감도 느끼고 일석이조

 

 

탄수화물을 조금 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두부 요리에 열심, 열심인 적이 있었어요.

두부에 이어 비지도 식단에 올렸는데 

햄버거나 찌개에 듬뿍 넣는 외에는 메뉴가 많지 않아

장기간 지속적인 섭취는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최근에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볶은 비지'를 접하고 실행에 옮겨 봤어요.

 

 

1봉지에 250g 정도의 양이 들어 있는 걸 사 왔어요.

 

물에 불린 콩을 가열해 걸러내면 두유와 비지로 나뉜다죠.

전 비지는 콩의 찌꺼기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어서

영양소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영양소도 많고, 다이어트식에도 좋다고 하여

어느 정도의 영양소가 있는지 검색으로 확인해 봤죠.

 

 

콩의 영양소 알아보기

 

콩에는 영양소도 풍부할 뿐 아니라

다이어트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네요.

 

아래 표로 정리했어요.

 

 

 

하하, 읽기만 해도 뿌듯한 영양소, 효과들

두유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지만

비지에도 크게 다르지 않게 들어있다고 해요.

 

게다가 비지에 더 많이 포함된 영양소도 있더라고요.

 

이런 영양소는 비지가 더 많다.

 

                                                                            100g기준

 

 

여성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대두 이소플라본은

두유 30mg, 비지 10.5mg(100g당)으로

비지가 훨씬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콩의 식이섬유는 양배추, 레타스보다 6배나 많고,

불용성 식이섬유로 식욕 낮춤, 변비를 개선해 

대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네요.

 

카~ 기쁜 소식일세그려,

 

그래서 바로 만들어 봤어요.

 

 

비지 볶기(비지 가루 만들기)

 

볶은 비지는 가루화 되서

여러 식품에 첨가만 하면 되니

손쉽고, 보관도 길다는 장점이 있어요.

 

 

 

프라이팬에 쿠킹 시트를 깔고 비지를 볶아줍니다.

250g인데 프라이팬에 꽉 차는 양이에요.

(기름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저는 소금, 후추를 살짝 뿌려 주었습니다.)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저는 쿠킹 시트를 두 장 깔아서 오른쪽 그림처럼

열이 덜 전달되는 구석의 비지는 쿠킹 시트를 들어서

보내면 앞쪽으로 손쉽게 보낼수 있어요.)

 

 

 

약한 불에서 볶아준 후 수분이 많이 남아있다면

마지막에 쿠킹 시트 없이 살짝 더 볶아주셔도 좋아요.

(약한 불임에도 아래쪽 쿠킹 시트는 탔어요.ㅠㅠ)

 

 

 

 

완성,

비지 250g이 소형 지퍼락 용기 2/3 정도의 양으로 줄었어요.

 

날씨가 따뜻할 때라 열기를 식힌 후,

냉동고에 넣고 보관하고 먹었어요.

(냉동 보관해도 꺼내면 꽁꽁 얼어 있지 않아요~)

 

 

포만감을 위해 식품에 섞어 먹기

 

아침 식사로 요구르트 등에 섞어서 먹은 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http://cichmongnyang.tistory.com/8http://cichmongnyang.tistory.com/8

 

 

그 외에 에도 조금씩 섞어서 먹어도 봤죠.

 

팥밥과 섞음은 괜찮았습니다.

(소금, 후추의 밑간을 한 효과인 것 같아요.^^)

 

무조건 굶기보다 영양도 챙기면서 조금씩 줄여가는

다이어트가 지속성과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좋지만 굶기는 싫다.

 

볶은 비지가루

 

 

사실, 몽냥이는 체중에는 별로 민감하지 않은데요.ㅠㅠ

뱃살에는 나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밀착된 옷을 입으면 가끔 지금 몇 개월?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질 만큼 허리둘레가 겁나요;

 

칼로리 컷팅제, 와#센 등도 섭취하거나

아침을 건너뛰거나 이런 불규칙한 방법의 반복,

그러다 보니

때론 허기지거나 기력이 달림을 느껴요.

(나이는 속일 수 없음, 슬퍼요)

 

그래서 요즘 많이 먹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느끼기 시도하고 있지요.

 

식품에 비지 가루 함께 먹기입니다.

 

 

 

일본 요구르트 메이지의 불가리아

 

1통 450g /100g당 62kcal

 

 

 

요구르에 1/2 + 비지 가루 4스푼(가감)

요구르트 1/4 + 토카노,적양배추(올리브 오일 조금)+ 양쪽에 비지 가루 3스푼

 

전에는 허기지면 저 요구르트를 더 먹었었는데

요즘엔 비지 가루 듬뿍-양을 늘려 포만감을 준답니다. 

 

 

 

조식 요구르트 - 양이 어찌나 저렴하신지ㅠㅠ

 

 

요구르트에 레몬의 산미가 있어서 맛남.

요구르트 양이 적으므로 몽냥이는

먹는 중간에 비지 가루를 조금씩 더 섞어요.

 

 

때론 집에 남은 과일 한두개에

요구르트+비지 가루와 함께 포만감 그득^^

 

 

 

호박맛 푸딩

1개 70g/개당 89kcal

열량에 비해 양이 너무 적어요ㅠㅠ

 

 

이 푸딩은 단맛도 강해서 몽냥이는

비지가루를 중간, 중간 더 첨가해서 듬뿍 섭취

 

 

 

카루비의 후레이크

1식(50g)에 221kcal / 우유 200ml 을 섞으면 358kcal

 

사과, 딸기, 파파야, 호박, 현미 아몬드 등의

혼합이라 과자처럼 맛있어요.ㅠㅠ

 

 

가능한 우유는 적게, 비지가루는 듬뿍 이렇게 먹어요.

 

다이어트도 좋지만,

허기짐을 참는 것도 적지 않은 스트레스이고

건너뛴 식사로 저녁 식사가 폭식이 될때도 있어서

저칼로리의 포만감을 주는 손쉬운; 식사를

고민하는 몽냥이입니다.

좋은 다이어트食이 있다면 같이 공유해요.^^

 

 

 

 

 

 

코코넛 오일등의 효능이 매스컴을 타면서

작년부터는 슈퍼에서도 적지 않은 종류의

 코코넛 식품을 접했던 거 같아요.

 

아직 맛보기 전의 <코코넛 다이어트 사탕> 요런 제품,

효능도 궁금하지만 상반된 이미지의 제품명에

신기해 하며 웃음 터졌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 코코넛 제품이 

열기가 식기는커녕 더 다양한 제품들이 보이더라고요.

 

 

 

며칠 전 마트에서 담아왔던 코코넛 드라이후르츠예요.

 

겉면엔 코코넛의 과육을 향기롭게 구워 냈습니다라고~

 

같은 회사 제품인데 포장이 달라서

뭐가 다른지 맛 비교해 봤어요.

 

 

 

씹으면 사박사박하고

끝 맛이 달콤하니 맛있어요.

손이 가네 손이가~ 노래가 절로 나온다는요.

오호 마트가면 몇봉지씩 집어들고 오게 생겼어요ㅠㅠ

 

1봉지 20g - 122kal

 

 

 

조금 딱딱하고 뒷맛이 기름의 식감이 있지만

느끼하지 않은, 싫지 않은 맛이네요.

 

1봉지 20g-127kcal

 

원재료명은 코코넛, 설탕, 식염

둘 다 식염, 설탕이 원재료에 들었네요.

음, 이 맛 난 끌림은 설탕맛.ㅠㅠ

 

 

저 하얀 과육 부분을 건조해서

만들었다고 믿고 싶어져요. 믿을래요.

첫 만남에 좋아하게 된 건 설탕 때문이 아니라고ㅎ

 

다이어트, 성인병 예방 등에 좋다는데,

과자처럼 손쉽게 접할 수 있어서 만족, 만족입니다. 

 

 

생각보다 맛나다 코코넛 드라이후르츠

 

한입 크기 간식

 

카린토 만주, 인절미 단팥 찹쌀떡

 

 

슈퍼에서 흔하게 판매하는 떡과 만주에요.

 

 

일본은 가정집에서 녹차류를 많이 즐겨서인지

이런 류의 간식도 달콤한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인절미 단팥 찹쌀떡                          카린토 만주

 

인절미 같은 단팥 찹쌀떡입니다.

 

딱 한입 크기예요.

아이들, 어르신들이 드셔도 한입에 쏙 그런 사이즈.

 

찹쌀떡처럼 쫄깃쫄깃 그 안에 단팥 앙금 속,

겉은 콩가루 범벅, 인절미 모습을 한 단팥 찹쌀떡이에요.

 

 

 

 이 카린토 만주는

단팥 앙금이 주류인 만주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겉은 음, 굳이 한국 과자를 예로 들자면

흑설탕 맛이 곁들인 맛동산 같은 느낌?

속은 팥앙금이라기보다는 밤만주 맛을 가미한 느낌?

 

겉도 딱딱하고, 속도 퍼석함이 있어서

녹차와 늘 함께 먹던 만주하고는 다른 맛인데 오호 맛나요~

 

 

 

위의 사진 같은(맛동산처럼 생겼쥬~) 과자들을

마트에서 카린토라는 이름이 붙어서 팔더라고요.

 

카린토(かりんとう- 花林糖) 가 뭐니?


밀가루에 물엿을 넣어 반죽해서 말린 후

기름에 튀긴후 설탕을 묻힌 걸 카린토라고 한다네요.

 

카린토 만쥬도 먹고 마트에서 자주 보던 과자이기도 해서

급 궁금해져서 뜻도 찾아봤습니다^^

 

이런 달콤한 간식처럼

소소한 즐거움이나 행복한 일이

한가지씩 생기는 매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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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인을 위한 소포장, 일본 식품들

 

 

아주 오래전부터 일인 문화가 발달한 일본은

곳곳에서 1인을 위한 배려, 비지니스를 느낄 수 있어요.

 

소포장 비지니스는 1, 2인 생활자가 많아서일수도 이겠지만

어쩜 이건 고물가에 대한 상대적 발달이 아니였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어요.

 

일반 슈퍼에서도 도시락이든, 반찬이든

1인용으로 만들어진 게 많아서

음식을 잘 못 하거나 만들 여건이 안되거나 하는

사람들에겐 참 편리하겠다 싶어요.

 

 

 

과일 믹스 2인용(中)과 1인용, 수박

 

 

 

과일 1인용과 2인용의 크기 비교 샷~

수박은 겉 포장에 단맛 표시가 되어있어요.

11-보통보다 조금 더 단맛이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1인용 소포장의 과일 159엔

알이 큰 포도 1알, 오렌지, 파인애플, 키위..

 

 

 

2인용은 2단으로 되어있어요. 321엔

윗단은 오렌지, 포도, 키위 등 밑단은 파인애플

 

가격 대비 어떤가요?

 

한국에선 여름 재래시장에서

과일을 통이나 무더기로 사던 버릇이 있어서인지

적응하기 어려웠던 이런 소포장 문화,

가격도 처음엔 무척이나 비싸게 느껴졌죠.

 

깔끔하고 보관이 쉬워서 좋은 점도 있지만,

먹은 양에 비해 용기 쓰레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1인용이라지만, 제겐 넘 작은 일인용ㅎ

 

문득,

과일향이 멀리서도 느껴질만큼

가득 쌓아놓고 파는 한국 재래시장이 그립기도 합니다.

 

 

 

 

 

 

 

가을의 후루츠 레어 치즈 케이크

 

 

레어 치즈, 게다가 기간 한정

망설임 없이 선택한 건 치즈를 맛보기 위함이었어

 

사실 <기간 한정> 요런 단어가 신기하지도 않을 만큼

수시로 한정 제품이 나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

 

 

 

오호, 비쥬얼은 괜찮지 아니한가요~

 

 

 

사과, 망고, 키위 조각 과일에 딸기 시럽으로 

식욕을 부르는 때깔도 맞춰주고

 

과일 아래층엔 이런 구성

3층 생크림, 2층 스폰지 케이크, 1층 레어 치즈

 

 

음, 치즈는 어디로 갔느냐고;

치즈 대신 탄력 넣은 마시멜로에 가깝잖어ㅍ.ㅍ

 

 

 

 

♥ 장점 : 슈퍼에서 만나면 손이 가게 하는 고급진 비주얼             

♥ 단점 : 2% 부족인가요? 맛은 비주얼을 따라가지 못함요.           

♥ 반성 : 기간 한정 너무 좋아하지 말자, 겉모습에 혹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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