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료

 

겨울은 곧 문앞이고,

겨울을 좋아하지만 또 추위는 싫은 이 이중성ㅎ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때때로

생강을 얇게 썰어 우려내 마시기도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는 생강이 최고라고 생각해서

한동안은 음식에도 생강즙을 정도 이상 넣었던 때도 있었어요ㅎ

 

TV에서 퀴즈풀기를 보고는 놀랐네요.

생강보다도 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료가 있다네요.

 

혹시 저만 모르고 있었던 건가요?

 

 

 

한번 맞춰보세요.

위의 음료수중 생강차보다도 더 효과가 있는 것은 어떤 걸까요?

 

 

러시아의 술 보드카를 추측했던 사람도 있었어요.

추운 나라 러시아에서 사랑받는 보드카는

그런 이유(몸을 따뜻하게 해준다)에서 일꺼라는

ㅎㅎ 오호 일리있는 걸~

 

 

 

정답은 넹 핫티랍니다. 저도 찍어 맞춤;

 

 

몸이 따뜻함을 느끼는 온도감이

생강차보다 더 강하다고 

실험을 통해서도 체온의 변화를 체크해 보여줍니다.

 

 

발효식품에 함유되어있는

효소의 움직임으로 혈행이 좋아진다네요.

 

녹차, 홍차등의 발효차를 따뜻하게 해서 드시자구요.

 

 

 

신진대사를 높여주는데 효과적인 레몬도 함께 곁들이면 굿!!

 

몸을 따뜻하게 해서 건강한 겨울나기 준비해요.

 

손석희 일본 TV에 나오다.

 

 

오늘은 기분 짱, 엄지 척척 입니다. 아침부터 우리 님을 만났어요. 덩실덩실 어깨춤~

 

 

매일 취급하는 각 방송사의 최*박 시리즈물 끝에 JTBC를 소개하고 있네요.

이 사건을 Scoop (스쿠프)한 언론인 손석희 씨

 

한국의 이케가미 아끼라(池上彰)라며...

이케가미씨는 대학교수 NHK 기자, 뉴스해설자등을 역임했고 몇 년 전부터는 일본에서 꽤 인기를 끌고 있는 저널리스트입니다. 사회, 역사, 정치 등 전반에 걸쳐 어려운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고 해서 인지도, 인기도가 있는...

 

전, 잠시 흥흥거렸어요.

우리 석희님과 비교를 하다니, 끕!!이 다릅니다!!ㅎ

 

<12년 연속 1위의 제일 영향력 있는 언론인> 손석희

 

 

특종보도를 그만두라는 *박도 있었다며 태블렛 PC 발견, 압력, 세무조사 등도 설명하고 있네요.

이미 아는 사실이지만 다시 보도를 들으면서 또 한 번 울컥해집니다.

 

 

요즈음 들려오는 한국 소식들에 가슴이 아프고 답답했었는데... 오늘은 조금 위안이 되었습니다.

소중한 언론인 손.석.희

 

 

 

MBC를 떠날 때, 하필 향하신 곳이 JTBC일까?

왜? 의문과 염려가 있었지만 (염려의) 어떤 곳에서든 언론인임을 실천해 보여주시는 모습에 더더욱 감동입니다.

 

 

진정한 지성인, 소중한 사람입니다.

 

 

하카다역 함

 

 

오늘 오전 8시 30분쯤의 TV보도 사진입니다.

 

건물의 1층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

그곳 지반이 다 허물어졌네요.

 

 

함몰 구멍도 점점 넓어지고 물도 흘러 쏟아지네요.

 

 

지하철 확장 공사중이라는데

지하철 공사 굴착이 함몰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도 함몰된 적이 있다고도 합니다.

저런 싱크홀이 생길정도라면

근본적으로 지반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지식이 부족한 저로서는 그런 추측만,

 

 

하카다 역에서 300미터 정도의 가까운 거리

후쿠오카는 한국에서 관광으로도

자주 오가는 곳이라 염려스럽네요.

 

계신 분들, 또는 관광으로 오시는 분들

모두 조심하시고,

한시라도 빨리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안전주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한국에 살지 않으면서 이렇게 우리나라의 뉴스를 매일같이 상세하게, 그것도 여러 방송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접하는 일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처음에는 추측과 상상과 웃음이? 섞인 그들의 언어가 차츰 염려와 놀라움과 믿을수 없다는 의아함으로 가득하다.

(한국 국정의 혼란과 공백은 결국 일본에게도 좋지않은 여파로 다가올 가능성이 크지않을까하는 그들의 염려, 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의 사적인 친분이 국정까지 관여하며 이권에 개입할수 있는가 하는 의문과 이권의 개입이 국가 대사에서부터 소소한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걸쳐져 있다는 것 등, 대통령의 권한의 무게에 대해서도 놀라워 한다.)

 

 

 

 

 

 

 

주변의 한 일본인은 처음에 내게 대통령의 임기가 1년 몇개월밖에 안남았는데 대통령이 퇴진할 의사가 없는데 그렇게 무리하게 끌어내리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다.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 곰곰히 생각끝에 그저, 난, 퇴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라고만 대답했다.

 

하지만, 그 지인도 매일처럼 방송되는 뉴스들을 보면서 어느 정도는 이해하게 되었을 것이다.

 

 

 

저렇게 최씨의 애인이라든지, 삼각관계라든지(이건 이권에 대한 표현이라고 여겨지지만), 저런 밑바닥까지 매일처럼 보도되는 주변 일본인들에게도 다 설명할수 없는 참담한 스토리, 대통령의 어리석은 측근들의 부패만으로 끝나지 않는 이런 허접한? 스토리

이곳 매스컴들이 한류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 같다거나 그 막장 드라마보다도 더한 일이 현실에서 있다는 게 놀랍다거나 하는 표현들에 그저... 많이 부끄럽다.

 

외국을 나가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고 했던가?

외국에서 살아가는 건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문화의 다름으로 인한 벽이나 오해 (그로 인한 차별같은 것)를 느낄때도 종종 있다. 그래서 한편 더더욱 일상에서 내 행동, 내 얼굴, 내 이름이 한국의 이미지를 고착시키는 이정표라 여겨져서 하고 싶은 말도, 행동도 조심스러울때가 많다.

 

 

매일처럼 들려오는 뉴스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나날이 되고 있는 요즘

한국이, 우리나라가 경제적인 대국은 아닐지라도 어디서도 가슴을 활짝 펴고 전 한국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도록 나라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국민을 아끼는 국민을 '주인'으로 여기는 그런 나라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모래탑 <너무 잘 아는 이웃>

 

출연 

菅野美穂/칸노 미호

岩田剛典/이와타 다카노리

(EXILE / 三代目J Soul Brothers)

松嶋菜々子/마츠시마 나나코

 

 

 

같은 타워 주택에 살아도
층에 따라 빈부의 격차로 갑과 을의 존재가 되는
비뚤어진 인간 속성을 보여주는 드라마.
불륜, 가정 붕괴, 학대나 방치되는 아이들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그물처럼 엮여져 있으며

미스테리도 살짝 조미된 탄탄한 구성력으로 보는 즐거움을 준다.

 

이 드라마에 진지하게 다가서게 하는 힘은

뉴스에서도 자주 접하게 되는 현실성 있는 소재다.

 

불편할만큼 화가 나거나
눈물을 쏟아내게 할만큼 아픈 이야기들이

나와 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나는

현재 진행형의 <사실들>을 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늘,

다음카페에서 보게된 마음을 흔들었던 기사를 요약...

 

적어도

배고픔이나 병을 치료받는 것에서 만큼은

가진 것이 적은 사람이라도 자유로울 수 있기를 바래본다.

복지, 복지, 거대한 이름이 아니더라도...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출처 : http://cafe.daum.net/10in10/1pRl/929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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